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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의 ‘마르자 탈환 대작전’ (2010 03/02ㅣ위클리경향 864호) 아프간 군인들이 작전 개시 닷새만인 2월 17일 마르자 시내의 한 시장 건물에 아프간 국기를 게양한 뒤 경례를 하고 있다. AP통신/연합뉴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아프가니스탄 전쟁이 시작됐다. 미군, 영국군, 캐나다군 등 국제안보지원군(ISAF)과 아프간군 등으로 구성된 연합군 1만5000명은 2월 13일 탈레반의 근거지인 헬만드주의 마르자에 대한 대공세에 돌입했다. 지난해 12월 1일 미군 3만명 증강과 함께 2011년 7월 철군을 핵심으로 하는 오바마의 아프간 새 전략이 시험무대에 오른 것이다. 대공세 닷새째인 지난 2월 17일 아프간군은 마르자 중심부 시장에서 아프간 국기를 다시 내걸었다. 아프간 국기 게양은 오랫동안 탈레반의 손아귀에 놓였던 마자르가 아프간 정부의 영향권에 들어섰음을 보여 주.. 더보기
Patrick Cockburn: Where war goes, propaganda follows Thursday, 11 February 2010 American and Afghan forces are poised to attack the town of Marjah, the largest Taliban stronghold in Afghanistan, in the first major US military offensive since the President Barack Obama announced that he was sending 30,000 reinforcments. The US strategy is to expel, kill or capture the Taliban, prevent their return, and then provide aid and services to a grateful po.. 더보기
연수기3-마운트 버논, 몬티첼로, 그리고 캠프 데이비드(2008.4.22) *이글은 엘지상남언론재단의 제12기 해외연수펠로우에 선발돼 2007년 8월부터 2008년 8월까지 1년 간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존스홉킨스대학 국제관계대학원(SAIS)에서 연수하는 동안 재단 홈페이지에 실은 글임을 밝힙니다. 버지니아주는 미국 안에서도 캘리포니아주, 워싱턴주, 뉴욕주와 뉴저지주와 함께 한인들이 많이 사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버지니아주 가운데서도 특히 북부의 페어팩스(Fairfax) 카운티는 한인들이 밀집해 있습니다. 수도인 워싱턴 DC와 인접한 덕분에 여러 가지 편의시설이 발달한 것과 미국 내에서 교육열이 높은 곳이기 때문일 겁니다. 지난해 말 ‘유에스뉴스 앤 월드 리포트’가 선정한 ‘미국 100대 고교’에 따르면 버지니아주에서 3곳을 배출했는데, 모두 페어팩스 카운티에 있다는 기.. 더보기